[2022년 8월 8일 월요일 (날씨: 비)] 남양주 다산 정약용 유적지를 찾아서
잠깐 친구를 만나러 집 앞에 나왔다가 납치 아닌 납치로 갑자기 팔당까지 ~^^
"나갈 수 있느냐"는 물음에
"나야 좋지 여부가 있겠어~^
점심을 하자고 한다
생각지도 않게 팔당에 가서 초계국수 먹고 남양주 다산 정약용 유적지까지 go~
고맙게도 비오 날을 좋아한다고 했던 기억이 난다며 그 길로 바로 납치, 엄벙덤벙 그냥 따라나섰다 신발도 부실하게 신고 나가는 바람에
유적지 들어서자마자 빗길에 무릎 꿇는 문안 인사 아닌 넙적 어프러졌다 ㅠㅜㅜ 핸드폰은 물속에 풍덩 빠지고 옷도 흠뻑 젖어 엉망진창
그래도 행복하고 또 행복했다 오늘은 행복 계를 탓 날이다.
나를 찾아준(반ㅇㅇ님)에게 감사하고 감사함을 이곳을 통해 전합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내 얘길 기억해줘서 고마워요~"
이 날 이후 101년 만에 시간당 최대 강수량 141미리 기록이란다. 저지대 침수 비폭탄을 맞았고, 사망 10명, 실종 8명으로 많은 인명 피해와 이재명 3천 명 발생, 그 밖에 산사태 올림픽도로 침수 등 곳곳에 비 피해가 속출이다 하루빨리 일상으로의 복귀를 빌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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