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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최규학·시집만들기

안타까운 스승의 날에

by 팬홀더/자운영(시적성) 2021. 5. 15.

안타까운 스승의 날에

고마운 말씀들 감사합니다.
지금 학교에는 교육이 없고 사회에는 스승이 없는 시국이 되었습니다.
물론 스승 사(師) 자가 붙은 분들 교사, 의사, 목사, 간호사, 약사들의 잘못도 있지만

사회풍토를 이분들을 존경하는 분위기로 바꾸지 않으면 사회가 어지러워진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사회는 물신주의에서 더 나아가 유발 하라리의 책대로 호모 데우스의 시대가 되었습니다.
호모는 인간, 데우스는 신이라는 뜻입니다.
이제 인간은 신처럼 질병을 퇴치하여 어느 정도 영생을 얻고 새로운 생명인 AI를 창조하였습니다.
이대로 나아간다면 인간의 몸과 뇌는 업그레이드 되겠지만

마음은 다운그레이드 되어 세상은 지옥이 될 것입니다.

저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 첫째로 스승존경 풍토조성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문인들이 앞장서 선생님들을 존경하고 용기를 주는 글을 썼으면 합니다.
가난하지만 제자를 사랑하고 도덕적인 삶으로 사회의 사표가 되는 사람들이 많아져야

세상은 진정 발전하는 것이 아닌가 합니다.

스승의 날에 우리 회원님들의 스승 존경하는 마음에 감동하여 답글을 올립니다.

여러 회원님들 언제나 존경하고 감사합니다.

(스승의 날에 지부장 최규학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