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0월 1일] 늘 푸른 대학(탁구 교실)(다음주엔 야유회갑니다)
어느 노부부의 탁구 이야기입니다
50여 년의 세월을 서로를 함께 지켜오면서
요즘처럼 즐겁고 신나는 시간은 없었던 것 같다."라는 말씀이시다
아마 탁구에 푹 빠져서
집에 탁구대를 설치할 정도로 탁구공에 중독되신 것 같다
똑딱똑딱 하나둘 ...
서로 연결하는 탁구공 소리가 여간 행복하게 들리는 게 아니다
누가 보더라도 샘이 날 정도 약 올리시는 게 아닌가! 할 정도 다정하시고 건강하시다
서로 코치도 하고 잘 치라고 위로하면서 허리 구부려 공도 서로 먼저 줍고 행복의 열매가 입가에 주렁주렁 매달렸다
처음엔 어머님이 먼저 가입해서 5년 이상 연습하시고, 나중에 남편이 은퇴하면서 뒤늦게 입문하셨다.
아무래도 운동신경이 여자보다는 남자가 좀 빠르다 보니 남편이 좀 더 잘 맞추시네요(아무래도 젊었을 때 해본 솜씨입니다.ㅋㅋㅋ)
늦게 시작한 운동이니만큼 다치지 않게 조심조심하면서 욕심부리시지 말고 조금은 놓치면서 밝게 웃으면서 즐겁게
건강하게 오래오래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정분이 어머님, 어르신 힘내시고 "화이팅"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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