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은 서로에게
말하고 생각할 때마다
따스함이 느껴지는
단어가 하나 있습니다.
다른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다
이 단어가 그 사람의 입에서 나올 때면
나는 왠지 그 사람과 한층 더
가까워진 듯한 느낌에 푸근해집니다.
난로 같은 훈훈함이
느껴지는 단어. 그 단어는 바로
우리라는 단어입니다.
나는 나.너라고 시작되는
말에서 보다 우리로 시작되는 말에
더 많은 애정을 느낍니다.
그 누구도 이 세상에서
온전히 혼자 힘으로
살아갈 수 없다는 생각 때문입니다.
***내 삶에 휴식이 되어주는 이야기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