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퍼온글]**/**고도원**

죽은 돈, 산 돈

by 팬홀더/자운영(시적성) 2013. 12. 11.

죽은 돈, 산 돈


"돈에는
두 가지가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하나는 '죽은 돈'이고 또 하나는 '산 돈'이다."
"예? '죽은 돈'과 '산 돈'이라니요?"
"욕심에 가득 차서 곳간에 쌓아 두기만
한다면 그것은 '죽은 돈'이고,
사람을 살리는 일에 쓰이면
그것은 '산 돈'이다!"


- 박영신의《아버지가 딸에게 들려준 이야기들》중에서 -


* 돈이 사람을 살리고 죽입니다.
돈이 없어서 죽기도 하지만, 거꾸로
돈이 너무 많아서 죽는 경우도 더러 있습니다.
어떻게 돈을 버느냐는 것도 중요하지만
어떻게 쓰느냐가 더 중요합니다.
내 손안에 있는 돈은 모조리
'산 돈'이어야 합니다.

'[퍼온글]** > **고도원**'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암수 한 쌍, 새가 부르는 이중창  (0) 2013.12.13
읽기와 쓰기  (0) 2013.12.12
소설가의 눈  (0) 2013.12.10
여행 백일몽  (0) 2013.12.09
혼자 있는 즐거움  (0) 2013.1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