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퍼온글]**/**고도원**

가난해서 춤을 추었다

by 팬홀더/자운영(시적성) 2013. 11. 26.

가난해서 춤을 추었다


"나는 어머니의
자궁 속에서부터 춤을 추기 시작했다."
'현대무용의 어머니', 이사도라 덩컨의 말이다.
그녀는 평생토록 춤을 추었지만 언제나 가난했고,
가난했지만 평생토록 춤을 추었다. 가난이 춤
외에는 모든 것을 잊게 했고, 가난이 그녀를
보다 더 큰 무대로 내몰았다. 희망과 열정,
그녀의 삶과 예술은 이 두 낱말로
요약될 수 있다.


- 홍영철의《너는 가슴을 따라 살고 있는가》중에서 -


* 저에게도
그런 시절이 있었습니다.
'배가 너무 고파서 책을 읽었고.
먹을 것이 없어서 꿈을 먹고 살았던' 시절...
그 책과 꿈이 희망을 안겨 주었습니다.
뜨거운 열정을 품게 했습니다.
춤을 추게 했습니다.

'[퍼온글]** > **고도원**' 카테고리의 다른 글

침묵하는 법  (0) 2013.11.29
방 청소  (0) 2013.11.27
겁먹지 말아라  (0) 2013.11.25
구경꾼  (0) 2013.11.22
부모가 찌르는 비수  (0) 2013.1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