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사신
싸움은
이겨서
이기는 것이 아니라,
져도 졌다 하지 않으므로 이긴다.
죽음을 죽음으로 알지 않으므로 정신이 된다.
믿음이
정신이요, 믿음이 불사신이다.
그것을 내버리므로, 혼이 스스로
죽음으로 갇혀버렸다.
- 함석헌의《뜻으로 본
한국역사》중에서 -
* 인생은
싸움의 연속입니다. 하지만
이기고 지는 것이 결과에 있지 않습니다.
이기고도
지는 인생이 너무도 많고,
살았지만 죽은 인생도 많습니다.
뜻을 찾은 사람, 믿음, 정신
혼을 가진 사람은 영원히
죽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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