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직감을 만만하게 봐서는 안 된다. 일상생활을 생각해보면 알겠지만, 인간은 눈앞에서 일어나는 일을 일일이 이성과 논리성만으로 판단하지 않는다. 하다못해 라면을 먹을 때도 '맛있다!', 끝내준다!', '훌륭하다!' 정도면 충분하다. '이 가게, 지저분하지만 맛은 있을 것 같다'는 직감으로 충분한 것이다.
- 히라노 히데노리의《감동예찬》중에서 -
* 사람도 한눈으로 알아봅니다. 그가 나를 좋아하는지 싫어하는지... 생각 이전에 느낌으로, 느낌 이전에 직감으로... 직감과 직감이 만나 소울메이트를 이루고 직감에 감정이 더해져 사랑이 됩니다. 섬광 같은 한 순간의 직감 하나가 사랑을 낳고 인생을 바꿉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