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본동]태풍이 지나간 자리
잠실본동에도 곤파스 태풍이 어김없이 쓸고 지나갔다.나뭇잎이 으깨질 정도로 부딪치며 땅바닦에 떨어져있다.얼마나 무서웠을까?...
[잠실본동 진달래 공원입니다 땅바닦에 나뭇잎, 은행 열매가 가득 떨어져 나뒹굴고, 다행이 놀이터의 물건은 그대로 안전하네요.
*잠실근린 공원입니다. 바람에 나무가 꺾이고 도로가 엉망이 되었습니다. 아마 간밤에 도깨비가 와서 어질럽게 심술을 부린 모양입니다.^*
*올 봄에 심어놓은 화분입니다.밤새 두더지가 들어 가서 휘집어 놓았나? 마치 사람이 일부러 뽑은것 처럼 뒤죽박죽 심난하게 뽑혀있네요.
*학교앞 상가 건물에 간판이 떨어진 모양입니다. 멀리 사다리 놓고 간판을 올려 다느라 분주합니다.
*잠실근린 공원에 보라색 예쁜꽃이 많이 피었습니다.연보라색 꽃으로 눈을 즐겁게 해주고,다행이 낮은 곳에 있어 그런지 태풍은 피해갔네요
*은행나무 열매가 풀 숲에 떨어져 고아가 됐습니다 아직 시기가 아닌데 "콘파스"란 태풍이 은행을 슬프게 했습니다.
잠실 근린공원 놀이터엔 맑끔하게 청소를 다 했네요.밤새 아무일도 없다는 듯,하늘도 능청스럽게 맑은 햇살을 오랜만에 내려 쬡니다.
*근린공원의 모종에는 할머님들 차지입니다 동네 할머님들의 아방궁입니다
이런저런 동네방네 소식, 이웃집 이야기,세상사는 얘기,연속극 이야기...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듣고 즐기다 보면
어느 덧 해는 뉘엇뉘엇 이웃집 지붕위에 걸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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