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때로 먼 길을 돌아가라 하네
사랑은 때로 먼 길을 돌아가야만 하는 일인지도 모릅니다
어쩌면 계산에 능히 길들여져 있는 우리들에게
먼 길을 돌아가는 일은 효율성이 없어 보일지도 모릅니다.
사랑은 때로 먼 길을 돌아 가라고 말하기에
그 사랑에 응답해야 하기에
그 먼 길도 마다않고 돌아가는 것이지요
그 먼 길을 돌아가면 힘들고 지치지만,
그 길을 가는 일이 사랑을 지키는 일이 될 수도 있기에
그 길을 마다않고 가는 것입니다
먼 길을 가다보면 내가 그 사람을 생각할 시간도 얻게 되고
내 사랑에 부족한 점이 없었는지 생각할 시간도 가질수 있어
그 먼 길을 가는일이 내게 약이 될 수도 있음을 생각해 봅니다.
너무 가깝고 편한 길만 찾다가 보면 사랑이 내게 말하는
진실의 소리를 놓칠수도 있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사랑이 내게 먼 길을 돌아가라 하면
그 사랑의 소리에 겸허히 나를 낮추고 돌아가는
우리의 모습이 있어야 하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먼 길을 돌아서라도 그 소중한 사랑을 놓치지 않고
그 사랑을 가슴에 안을수 있다면 몇 년의
세월이라도 감수하고서라도 돌아서 가야하지 않겠습니까
사랑은 그 사랑을 얻기 위해
얼만큼의 시간이 걸리느냐가 문제가 아니라
그 사랑을 가슴에 간직할 수 있느냐가 더 중요한 문제입니다.
사랑이 내 가슴에 말하면 그 소리를
겸허히 들어야 하는 귀를 소유해야 할 것입니다.
오늘도 당신은 그 사랑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셨는지 묻고 싶은 마음입니다.
사랑은 언제나 내 가슴에 말을 합니다.
그 소리를 듣는 마음이 사랑의 마음입니다.
모두 사랑으로 인하여 행복한 삶을 사는 우리가 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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