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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맘대로 즐거운코너]/태그 연습실*^

가을편지지

by 팬홀더/자운영(시적성) 2009. 11. 15.

 

 to: 나만의 사랑
  글/000
 
나의 맘 깊은 곳에
오늘도 난 아무 생각없이 따뜻한 아랫목에서
하루를 빈둥빈둥 하는 일 없이 방구석에서 
딩굴다가 저녁에 돼서야 집을 나선다.
어디로 가는 지 모르게 
그냥 하염없이 떨어지는 낙엽을 보면서 
석양은 나를 가엽다는 듯 피시시  웃으며 서산을 넘는다
"그냥 낙서다"
"아름다운 사연으로  좋은글 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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