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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맘대로 즐거운코너]/태그 연습실*^

저무는 이한해에 / 이해인 [선린에게...]

by 팬홀더/자운영(시적성) 2008. 12. 20.

 

 

 

 

 

 

저무는 이한해도 / 이해인

 

 

노을빛으로 저물어가는 이 한해도

제가 아직 살아서 보고 듣고 말하고

생각할수 있음을 사랑하고

기도하고 감사할수 있음을

들녘에 볏단처럼 엎디어 감사드립니다

 

아쉬움과 후회의 눈물속에

초조하고 불안하게 서성이기 보다는

소중한 옛친구를 대하듯

담담하고 평화로운 미소로

떠나는 한 해와 악수하고 싶습니다.

 

색동 설빔처럼 곱고 화려했던

새해 첫날의 다짐과 결심들이

많은부분 퇴색해 버렸음을

인정하며 부끄러운

제 모습을 돌아봅니다.

 

☆☆☆☆☆☆☆☆☆☆☆☆☆☆☆☆☆☆☆☆☆☆☆ 

선린의 아름다운 추억을 되새기며

저믈어 가는 무자년 올 한해

아쉬움도 많았겠지만 어쩌겠나 

흐르는게 세월이고 가는 것이 시간인걸..

친구여 가는것 잡는 것보다 

다가오는 기축년 새해에 꿈과 희망을 기도 해보세~!

이제는 우리도 건강을 챙길 나이가 된것 같네 

아무리 강조해도 무리가 아닐듯한 소리 

건강관리 잘하고 

늘~즐겁고 좋은 소식만 있길 바라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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