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홀더/자운영(시적성) 2020. 9. 1. 16:38
안부

오랜만이네영~♡
잘 지내셨져
어케 지내시나 궁금하긴 한데
어찌어찌 하다 보니 쉽게 전화도 못하고
그럭저럭 시간만 많이 갔네ㅜㅠㅋㅋㅋ
그러다 보니 나도 손자가 세명이나 되고
내가 나 아닌 나로 살고 있네여~♡♡
세월이 언제 갔는 지
돌아볼 겨룰도 없이
훌쩍 가버린 시간
눈깜빡 할 사이라고 하더니
진짜 눈깜빡 할 사이
코로나와 시름하다 보니
2020년 가을 문턱까지 와버렸네ㅡㅡ

그동안 나도 많은 변화가 있었네
소식 중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얘기
내 삶에 있어 가장 선물이 한꺼번에
우리 가족이 배로 늘어났다는 것
큰 축복이 내게 올 줄은 꿈에도
생각 안 해봤는데
감사함 뿐이지
내가 뭘 했다고 ㅋㅋ
그져 고맙고 감사하고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