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홀더/자운영(시적성) 2016. 2. 26. 17:02



산과 신

대자연이라는
침묵의 사원 속으로 들어간 수도사들은 
산과 신이 다르지 않다는 것을 
결국 깨달았다. 


- 김선미의《외롭거든 산으로 가라》중에서 - 


*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신을 찾아 산으로 올라갑니다.
산에 신이 있는 것을 알게 되면
내 안에 신이 있는 것도 
알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