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나의이야기

친구들과 힐링여행을 마치고(문자 메세지)

팬홀더/자운영(시적성) 2014. 7. 12. 02:30

 

친구들과 힐링여행을 마치고

 

 

잘 들어갔지?

고마워! 웃는 모습 보여줘서 덕분에 즐겁고 행복 했네~

 

달팽이 아줌니들이 다시 뭉쳤다.

복잡한 도시 탈출

친구 따라 강남이 아니라 동해에 나타난 친구들 

 

친구를 위해 하나라도 더 먹여볼 요량으로 바리바리 싸들고 멀리 부여에서 한걸음에 달려온 이삼순

아픈 몸이지만 친구라는 덫에 씌어 웃으며 활기찬 모습을 보여준 김학순

일감 제쳐놓고 친구 따라 동해 설악을 누빈 꾀꼬리 이재순

성깔만큼이나 깔끔하고 정리정돈의 달인으로 임명 깔끔히 군기반장 김명숙,

알뜰살뜰 살림 잘하는 살림구단 정보 빠꼬미 조성자,

딸 잘 둔 덕에 손주 사랑을 입이 부르트도록 자랑하고, 강시로 변장하여 웃음을 선사한 나옥화 권사님

맘씨 곱고 늘씬한 미모로 웃음 주려 노력하는 오락부장 조성재,

우리에 호프 든든한 기둥, 대장에 이름으로 얼라를 많이 이끌고 다니며 이것저것 가이드역에 조복연

 

오십 년 전이나 지금이나 사심 없이 한결같은 맘으로 함께 웃을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고 고맙고,

고로 "나는 행복한 사람이다."라는 말 전할게~

 

오늘은 주일 날 하나님의 은총이 가득하길 빌며~

다시 만나는 날까지 건강 잘 지키고 있어 안녕~ 안뇽~^^♡♡♡

사랑해~ 싸랑해~^^

 

 

                                                    (여행을 마치고 친구들한테 보낸 문자메세지 내용)

   [2014년 7월 1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