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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온글]**1336

"무엇이 사랑입니까?" "무엇이 사랑입니까?" 선사께서 말씀하셨다. "내가 너에게 묻는다. 무엇이 사랑이냐?" 그 제자는 잠자코 있었다. 선사께서 말씀하셨다. "이것이 사랑이다." 그 제자는 아직도 조용히 있었다. 선사께서 말씀하셨다. "너는 나에게 묻고, 나는 너에게 물었다. 이것이 사랑이다." -숭산 - 서로가 서로에게 관심.. 2008. 4. 11.
좋은글 모음 최초작성 2008년 4월 05일 / 추가수정 2008년 4월 05일 현재 희망*용기*위로를 위한 글 앞만 보고 가는 거야. 잊지마 내 삶의 남겨진 숙제 그대여 지금 힘이 드시나요 절망은 또 다른 희망의 이름 힘들땐 쉬어 가세요 나는 믿는다 힘들면 쉬어가세요 힘들어 하시는 분들께 살다보면 그런날 있지 않은가 자! .. 2008. 4. 6.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 詩/ 이상화(1901~1943) 지금은 남의 땅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 나는 온몸에 햇살을 받고 푸른 하늘 푸른 들이 맞붙은 곳으로 가르마 같은 논길을 따라 꿈속을 가듯 걸어만 간다. 입술을 다문 하늘아 들아 내 맘에는 내 혼자 온 것 같지를 않구나 네가 끌었느냐 누가 부르더냐 답답워라 말을 해다오. 바.. 2008. 4. 3.
나의 길*****한용운 나의 길 / 한용운 이 세상에는 길도 많기도 합니다. 산에는 돌길이 있습니다. 바다에는 뱃길이 있습니다. 공중에는 달과 별의 길이 있습니다. 강가에서 낚시질하는 사람은 모래 위에 발자취를 냅니다. 들에서나물 캐는 여자는 방초(芳草)를 밟습니다. 악한 사람은 죄의 길을 .. 2008. 4.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