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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虛潭(허담)조성열·글모음 163

有孚惠心(유부혜심)이라 - 은혜로운 마음에 정성을 두고 있다. 有孚惠心(유부혜심)이라 - 은혜로운 마음에 정성을 두고 있다. 元吉(원길)하니 有孚하여 惠我德 (혜아덕)하리라. 크게 선하여 길하니,정성을 두어 나 의 덕을 은혜롭게 여기리라. ** 지금의 제 마음을 나타낸 글이라 친비한 분에게만 보냅니다. 2020. 12. 11.
그 길을 걸었습니다. - 그 길을 걸었습니다. - 야구가 끝나면 나의 가을이 다 가버 린 것 같은 허전함을 느낍니다. 오늘은 쌀쌀했지만, 하늘이 너무 푸 르고 맑아, 호숫물에 비친 햇살이 이 집트사막의 은하수처럼 반짝거렸습니다. 물억새는 할아버지 수염처럼 맥없이 흐늘거리고, 사이로 큰고니 몇 마리가 정겹게 놀고 있었습니다. 언덕을 올라가니 큰 소나무 群(군)이 숲을 이룬 채 나를 반겼습니다. 나는 이 길이 프랑스'바르비종'숲길 같아 참 좋아합니다. '정다운 다리'에서 보니 오늘도 큰 오리 몇 마리와 새끼오리 두 마리가 물장구를 치며 놀고 있었습니다. 이 호수는, 이 대자연은, 오늘도 변함 없이 고요함과 평화로움을 저에게 선물합니다. 더 이상 외로워하지도 그리워하지도 말자고 생각하면서 그 언덕길을 내 펴왔습니다. 2020.11.2.. 2020. 12. 1.
주역嘉語(가어)5 - 주역嘉語(가어)5 - □군자가 공경함으로써 안을 곧게 하고 의리로써 밖을 방정하게 하 여,공경함과 의리가 확립되면 덕 이 외롭지 않다. □어릴 때에 바름을 기름이 성인이 되는 공부이다. □사람이 서로 친히 가까이함은 편 안함과 길함을 구하기 위한 것인 데 마침내 나쁜 사람을 가까이 한 다면 반드시 장차 도리어 후회와 부끄러움을 얻을 것이다. □광명은 덕이 성하여 빛나는 것이 다. □사람이 부유한데 무리가 따르는 것은 이익 때문이고,부유하지 않 는데도 따르는 것은 뜻이 깉기 때 문이다. □그 덕이 강건하고 문장이 빛나고 하늘에 응하여 때에 맞게 행한다. 이 때문에 크게 선하고 형통한 것 이다. 2020. 11. 24.
피와 땀과 눈물 피와 땀과 눈물 - 원래는 처칠의 수상취임연설에서 히틀러와의 전쟁으로 실의에 빠진 국민들에게 "저는 피와 땀과 눈물 밖에는 바칠것이 없는 사람입니다 "에서 유래되었지요. 저는 중대장때,이 언어를 인용하여 "나는 피와 땀과 눈물의 3액체로 여 러분과 함께 할 것입니다.즉 피가 있는 한 불타는 열정을,땀이 있는 한 끊임없는 노력을,눈물이 있는 한 전 우애를 갖자"고 강조했습니다. 그 후고충위총무과장때, 청사이전관련하여 예산 6억이 부족 하여,임광빌딩건물주 임광수회장님 을 찾아가 담판할 때, "독도를 칼로 베면 한국인의 피가 솓는다 합디다. 저는 이제까지 피와 땀과 눈물의 3 가치속에 살았습니다. 위원장님을 위해 충성하다보니 예 산이 부족하니,저를 한번 도와달라" 고 하소연 하였어요. 그 댓가로 4억7500만.. 2020. 11.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