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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虛潭(허담)조성열·글모음 163

내가 트롯맨들을 좋아하는 - 이유는 내가 트롯맨들을 좋아하는 - 이유는 ○그들은 '장민호'를 형으로 존중하 고 받들며, ○선.후배간의 따뜻함과 진실한 사 랑을 나누는 모습을 보았기 때문 이요, ○그들 하나 하나의 표정에서 어렵 고 힘든 소외된 자들을 챙길줄 아 는 '측은지심'의 모습을 보았고, ○어렵게 올라와 번 돈을 사회적 약 자에게 나눌줄 아는 '인간애'를 보았기 때문이다. ○그들이 연출하는 콜센터 운영에 는 항시 테마가 있고 흥취와 활력 이 있다. ○그들은 어둡고 암울한 시대에 국 민들을 격려하고 위로해준 북극 성처럼 빛나는 별이다. 2021. 1. 16.
謙降柔和(겸강유화)라는 - 언어가 있어요. 謙降柔和(겸강유화)라는 - 언어가 있어요. ○겸손하고 낮추고 부드럽고 화락 하여야 한다. ○그렇게 하여야 어려운 때에 스스 로를 보존할 수 있다네요. ○그렇지 않고 행실을 가벼이하고 함부로 하여 순한 덕을 잃음은, 사람이 흉하게 되는 까닭이라네 요. ○참고하셔도 좋을 것 같아서 보내 드려요. 2021. 1. 16.
주역嘉語(가어)10 - 주역嘉語(가어)10 - □옛 성현들의 말씀과 지나간 행실 을 많이 알아 덕을 쌓는다. □사람의 지혜가 쌓이는 것은 학문 으로 말미암아 커지니,옛 성현의 말씀과 행실을 많이 들어서 자취 를 상고하여 쓰임을 관찰하고 말 을 살펴 마음을 찾아서 알고 얻어 덕을 쌓아 이룸에 있으니.. □天衢(천구)는 하늘의 길이니,허 공의 가운데를 이르는 바,구름 기 운과 나는 새가 왕래하기 때문에 '천구'라 이른 것이다. 천구의 형통함은 형통함이 광활 하여 가리움과 막힘이 없음을 말 한 것이다. □사람이 강함을 귀하게 여기는 까 닭은 능히 서서 욕심에 굽히지 않 기 때문이요,밝음을 귀하게 여기 는 까닭은 능히 비추어 바름을 잃 지 않기 때문이다.이미 하고자 하 는 바에 혹하여 바름을 잃었다면 무슨 강하고 밝음이 있겠는가. 천.. 2021. 1. 13.
윤동주 무덤 앞에서(정호승) - 윤동주 무덤 앞에서(정호승) - 이제는 조국이 울어야 할 때이다 어제는 조국을 위하여 한 시인이 눈물을 흘렸으므로 이제는 한 시인을 위하여 조국의 마른 잎새들이 울어야 할 때다 이제는 조국이 목숨을 버려야 할 때다 어제는 조국을 위하여 한 시인이 목숨을 버렸으므로 이제는 한 젊은 시인을 위하여 조국의 하늘과 바람과 별들이 목숨을 버려야 할 때다 죽어서 사는 길을 홀로 걸어간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괴로웠던 사나이 무덤조차 한 점 부끄럼 없는 죽어가는 모든 것을 사랑했던 사나이 오늘은 북간도 찬 바람 곁에 서걱이다가 잠시 마른 풀잎으로 누웠다 일어나느니 저 푸른 겨울하늘 아래 한 송이 무덤으로 피어난 아름다움을 위하여 한 줄기 해란강은 말없이 흐른다 2021. 1.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