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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최규학·시집만들기

가족 / 시인 임원재

by 팬홀더/자운영(시적성) 2012. 8. 9.
 
 

   가족      
                     /시인 임원재
흙 묻은
장화 세 켤레
새벽부터
일하고 와
점심 먹고
깜박 잠들었네
댓돌 위에 모로 누워
드르릉 드르릉
댓돌 아래 굴러 떨어져
쿨, 쿨, 쿨
세상에서 제일 편하게
드르렁 드르렁 쿨 쿨 쿨
              // 긴 세월 삶의 여백 중에서-  
  /시인 임원재
 
 
흙 묻은
장화 세 켤레
새벽부터
일하고 와
점심 먹고
깜박 잠들었네
댓돌 위에 모로 누워
드르릉 드르릉
댓돌 아래 굴러 떨어져
쿨, 쿨, 쿨
세상에서 제일 편하게
드르렁 드르렁 쿨 쿨 쿨
              // 긴 세월 삶의 여백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