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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 부동산 정보]/잠실@소식,시세,정보

"부동산에 이상한 전화가 자주온다."

by 팬홀더/자운영(시적성) 2010. 2. 4.

"부동산에 이상한 전화가 자주온다."

 

부동산을 업을 하면서 제일 어려운 것이 있다면

같은 일을 하고 있는 부동산 업자를 만나는 일 인것 같다

물론 손님을 만나서 대화하는 것도 어렵지만 업자가 조금 더 벅차다

 

요즘 갑자기 걸려오는 전화를 보면 잠실재건축 아파트 미분양 물량이 16세대가 있다며

상담 비슷하게 하면서 나중에는 물건을 싸게 줄테니 팔아보라는 전화다.

 

그런 전화를 받고나면 마음이 상한다.

개중에는 손님이 그런 물건이 있는데 사도 되느냐며 걸려오는 전화도 있다.

그럴 적 마다 안타깝기도 하고 좀 마음이 상한다

이 곳에 있는 부동산을 테스트 해보는 것 같기도 하고....좀 화가난다.

 

사실 잠실의 재건축 물량이 많았지만 일반분양은 적은 편이었다.

전체 물량의 10%미만이다 

주로 25평이 분양 물량이었다

잠실엘스[구1단지] 25평 290세대

리센츠[구2단지]12평이 868세대, 33평은 총11세대 리센츠에서 유일하게 일반 분양되었다. 33평은 일반분양이 거의 없다라고 보면 된다

트리지움[구3단지] 25평

래이크팰리스[구4단지] 25평

이렇게 일반분양이 되었다 이곳의 재건축은 물량은 거의 다 조합원 물량이다 라고 보면 된다.

 

그런데 전화 내용을 보면 이렀습니다

"시행사가 공사비를 못받아서 대물로 받은게 있고 16세대"라며 구체적으로 동 호수까지 얘기한다

물건을 싸게 나한테 줄테니 팔아 볼 수 있겠느냐 손님이 있으면 소개하라는 것이다

그것도 33평이라며 믿을 수 있게 광고를 한다.

요즘 이 곳에 시세는 33평[109제곱미터]이 9억5000~12억이다

그런데 7억에 팔으라며 얘기한다.???

세상의 공짜는  

 

이 곳에서 일하면서 내가 알고 있는 것은 이 만큼입니다

혹시 모르겠네요

내 재산은 내가 지키는 것이고 정확한 판단은 소신것 알아서 하십시요 

///??? 

다행히 아직은 사기를 맞았다는 그런 소리는 못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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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억짜리 잠실트리지움이 5억?… '미등기 사기' 극성

 

지은 지 2년이 지난 서울 강남권 신축 재건축 단지에 '미등기 사기 매물'이 떠돌아다니고 있어 투자 주의가 요구된다고 한국경제가 10일 보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최근 서울 송파구 잠실동 3단지 재건축인 '잠실 트리지움'에 미등기 사기 매물이 잇따라 등장, 수요자들을 혼란스럽게 하고 있다.

특히 미등기 매물 거래를 부추기는 기획부동산업자들은 "강남권 신축 재건축단지에는 최근 건설업체가 조합으로부터 공사비 대신 받은 이른바 '공사대물'이 많이 있는데, 이들 물건은 등기가 안돼 있어서 시세의 절반에 살 수 있다"는 식으로 수요자들을 현혹시키고 있다.

잠실 트리지움 단지 상가 내 A공인중개는 "지난 2주 새 시세가 10억원 선인 110㎡(33평)를 5억원에 판다는 기획 부동산업자들이 세 차례나 다녀갔다"며 "이들에게 매입 의사를 밝히고 등기 서류를 보여줄 것을 요구하자 끝내 나타나지 않았다"고 말했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사기단이 분양 당시 미분양 물건을 판다고 사기를 치고 있지만, 실제 미분양 물건은 하나도 없기 때문에 이들 말에 속아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이처럼 미등기 물건 거래 유혹이 통하는 이유는 신축 아파트 단지의 일부 입주자들 가운데는 개인 사정으로 등기를 하지 않고 거주하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이다.

인근 B공인중개는 "집값보다 빚이 더 많거나 개인 사정 때문에 등기를 하지 않고 거주하는 세대수가 전체 3996세대 중 20여채는 된다"고 전했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미등기 아파트는 거래 자체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이를 매입했을 경우 법적으로 보호받을 수 있는 방법이 전혀 없다.